북미
미국·캐나다의 패션·뷰티·주얼리 이벤트
총 5건
코스튬 아트 (메트로폴리탄 코스튬 인스티튜트 2026 봄 전시)
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코스튬 인스티튜트의 2026년 봄 대형 전시로, 동명 메트 갈라(2026년 5월 4일 개최)의 테마이기도 하다. '의복을 입은 신체(dressed body)'를 중심에 두고 미술관 소장품의 회화·조각 등 작품과 코스튬 인스티튜트의 역사적·현대적 의상을 나란히 배치해 패션과 미술의 본질적 관계를 조명한다.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주로 서양 미술을 다루며, 그동안 간과돼 온 신체들을 부각한다. 약 1만 2천 평방피트 규모의 새 콩데 나스트 갤러리(그레이트 홀 인접)에서 개막하며, 이는 메트가 패션 컬렉션에 부여한 새로운 상설 무대다. 2026년 5월 10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전시. 추가 후원은 생 로랑·콩데 나스트.
아이리스 반 헤르펀: 감각을 조각하다
네덜란드 쿠튀르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펀의 회고전 '감각을 조각하다'의 북미 데뷔전으로,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2026년 5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. 140점이 넘는 오트 쿠튀르 작품을 동시대 미술·디자인·과학적 오브제와 함께 전시해, 반 헤르펀이 전통 쿠튀르 공예와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·지속가능 소재를 어떻게 융합하는지 보여준다. 물의 신비, 골격·해부 구조, 운동의 물리, 소리와 빛의 지각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. 개막은 미술관 연례 '브루클린 아티스트 볼'과 연계되며 이 자리에서 반 헤르펀이 헌정 인물로 추대된다. 5월 14일에는 오프닝 리셉션도 진행됐다.
카르티에와 아메리카
샌프란시스코 미술관(FAMSF)이 카르티에와 협업해 마련한 주얼리 전시로, 20세기 카르티에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조명한다. 벨 에포크 시대 '주얼러의 왕'으로 명성을 얻은 카르티에의 다이아몬드·플래티넘 주얼리부터 1920~30년대 화려한 이국적 창작물까지 폭넓은 주얼리 형식을 선보이며, 카르티에 컬렉션의 일부 작품이 포함된다. 두 회장에서 연계 전시되어 de Young은 2026년 7월 5일까지, 리전 오브 아너는 7월 19일까지 관람 가능하며, 오늘(2026-06-21) 기준 관람 가능하다. 구체적 개막일은 공식 페이지에서 명시 확인되지 않아 미정으로 표기한다.
광채와 몽상: 닐 레인 컬렉션의 보석들
할리우드 셀러브리티 주얼러 닐 레인의 개인 컬렉션에서 선별한 약 200점의 보석을 선보인 주얼리 전시로, 톨레도 미술관에서 2025년 10월 18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열렸다(이미 종료). 카르티에, 부쉐론, 티파니, 반 클리프 아펠, 수잔 벨페롱, 루이 C. 티파니 등 유럽·미국의 대표 디자이너 작품을 망라한다. 전시는 '파리: 세계 무대', '뉴욕: 미국 주얼리 하우스', '할리우드: 글래머' 세 챕터로 구성되어, 19세기 만국박람회 부흥 양식부터 메이 웨스트·조앤 크로퍼드가 착용한 보석, 오늘날 레드카펫까지의 흐름을 추적한다.
슬리핑 뷰티스: 패션을 깨우다 (메트 코스튬 인스티튜트 2024)
메트 코스튬 인스티튜트의 2024년 봄 전시로, 17세기부터 2024년 컬렉션까지 약 250점의 의상·액세서리를 '자연을 통한 패션의 덧없음'이라는 주제로 풀어냈다. 멧 갈라(5월 6일)와 연계됐다.